- 고영욱 복귀 인스타 게시물로 알린 황당한 이유(+과거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신정환 사진) 목차
혼성그룹이었던 룰라 출신의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폭행과 강제 추행 혐의 논란이 일어난지 9년 만에 세상과 소통(?)을 예고해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고영욱은 2020년 11월 12일 오후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안녕하세요. 고영욱입니다.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 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여기에 긴 글을 남길 수 없어서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하면서 자신의 인스타를 공개한 뒤에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고영욱 인스타 가보니..
고영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과거의 사진을 게재하고,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서 고영욱은 자신의 어머니 과거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저희 어머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의 엄마 사진을 올려봅니다"라며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히 지내고 계십니다. 엄마의 건강한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겠습니다" 더불어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 반응 싸늘
고영욱이 인스타를 개설했지만 세상과의 소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의 관심은 집중되었는데, 다수의 누리꾼들은 소통을 예고한 고영욱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한 누리꾼은 "양심도 없다", "너무 싫다"라는 말을 했으며, 다른 누리꾼은 "돈이 필요한 것 같다" 등의 싸늘하고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알아야 할 고영욱의 과거
고영욱이 세상과의 소통을 원하며 SNS를 시작했지만 누리꾼들이 싸늘한 이유는 그의 과거 때문이다.
고영욱은 1976년생이며 대한민국의 성범죄자이기도 하다.
룰라의 전 멤버로 1990년대의 가요계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예능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나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완벽하게 추락했다.
룰라와 연예계 모든 곳에서 완벽히 퇴출당한 인물이다.
2015년 7월 10일까지 교도소에서 복역한 전과가 있으며, 법무부로부터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전자발찌 착용명령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고영욱의 물의를 일으킨 사건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 그리고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나 성폭행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대법원 측은 지난 2013년 12월에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했으며 신상정보 공개 5년 3년의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내렸다.
2015년도 7월에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만기 출소 했으며, 2018년 7월에 전자발찌의 착용기간이 만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