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살린 '리제네론' 핵심 관련주(+신라젠) 목차
미국의 식품의약국 FDA가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내주면서 바이오기업인 '리제네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AFP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FDA는 리제네론 항체치료제 'REGN-COV2'의 긴급 사용에 대해 승인했다고 한다.
사용 대상은 12세 이상의 경증 혹은 중증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로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게도 'REGN-COV2'의 긴급사용을 허가했다.
FDA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임상실험에서 이 약물을 투여한 고윟머군 환자들은 가짜약을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투약 시작 28일 이내에 코로나19 증상으로 입원하거나 응급실에 가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치료에 활용되어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에 트럼프는 이 약을 투약받은 후에 "투약 직후 즉각 상태가 좋아졌다"라고 말하며 극찬했고, 결국 트럼프를 살린 핵심에 리제네론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리제네론은 어떤회사?
리제네론은 어떤 회사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동시에 리제네론과 리제네론 관련주가 현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는 심각한 의료 조건의 치료를 위해서 약물을 발견하고 개발, 제조와 상용화까지 하는 바이오의약품 회사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글로벌 혁신기업 상위 5위권 안에 들어있다.
현재 리제네론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리제네론의 시가총액은 약 600억달러로 한화 70조원 정도의 규모이다.
지난 해 매출액은 한화 9조 5천억 정도이다.
국내에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신라젠과 병용임상을 진행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피부편평세포암종에 먼저 허가를 받은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신라젠의 펙사벡과 병용요법을 통해서 신장암 임상을 현재 진행중이다.
신장암을 대상으로 한 공동임상을 지난 2016년 리제네론이 신라젠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진짜 리제네론 관련주는 무엇?
진짜 리제네론 관련주에 대해 아래에서 정확히 알아보자.
현재 업계에서는 많은 회사가 리제네론 관려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직접적 연관성을 가진 회사는 '신라젠'이 유일하다고 생각된다.
(개인적 생각이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개인에게 있음. 위의 정보는 참고만 할 것)
지난 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퇴원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 역시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탓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리제네론과 직접 연관성이 없으나, 백신 관련주로 언급되면서 상승세를 탔을 뿐이며, 공식적으로 함께 임상을 진행하는 신라젠이 더욱 관련주로서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