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예외사항(+중도해지 퇴사)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외사항(+중도해지 퇴사)

300만원을 넣으면 16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생애 단 한번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 있다?

오늘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019년도에는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8월에 조기마감 되기도 했다.

 

청년과 기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 꼭 해야하는 이유

2년형 기준으로 봤을 때

청년은 300만원만 내면 2년 뒤에 1600만원 + 이자가 나온다.

 

기업은 핵심인력을 묶어둘 수 있고 기업 순지원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정부정책 지원시 가산점이 크다.

 

정부는 2년동안 고용률 유지가 가능하다.

말 그대로 윈윈을 넘어선 윈.윈.윈 인데 왜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지 않고, 게다가 신청률이 저조할까?

예외가 너무 많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외사항

신청자격 예외사항

나이 예외사항

만 15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만 가능하다고 하지만 예외사항으로 군필자는 군 복무기간에 비례해서 최대 만 39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

 

고용보험 예외사항 

이전 직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날짜가 1년 이하일 경우

다음 직장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다.

 

 

하지만 예외사항으로!

이전 직장에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날짜가 1년 이상일 경우

반드시 6개월의 실직기간을 가져야 한다.

 

또한 월급 350만원 이하만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5인 이상의 기업에만 해당한다는 점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결산일 기준 3년 평균 매출액이 3천억 원 미만의 기업만 가능하다는 점

 

지식서비스업이나 문화콘텐츠업 그리고 벤처기업 등은 예외로 5인미만도 가능하니 업종표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기를 바란다.(너무나 예외기업이 광범위 하다)

 

주 30시간 이상 근무, 최저시급 이상이어야하며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질문!

현재 제가 인턴인데 예외사항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이 가능할까요?

인턴의 경우는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야만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이 가능하다.

 

본인이 파견직이거나 다니는 회사가 비영리단체일 경우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지원이 아예 불가능하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나뉜다.

적금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2년형과 3년형의 두 종류로 나뉜다.

 

 

2년형은 2년 뒤에 1,600만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년형은 3년 뒤 3,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3년형'의 경우는 뿌리산업에 속한 기업만 가능하며, <뿌리산업>이란 뿌리기술을 활용해서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거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종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을 말한다.

 

뿌리기업 뜻

뿌리기업은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가 되는 것이라 하여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서 활용되는 공정기술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술들을 말한다.

 

채용일 전 후 6개월 이내로 신청해야 하며 수습기간 포함이므로 하루도 넘기지 않도록 기간 내에 신청하도록 하자.

 

계약취소는 1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전액 반환해준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퇴사)

중도해지라 함은 주로 퇴사의 경우가 될 것이다.

예전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하다가 퇴사하게 되면 '중도해지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2020년부터는 중도해지의 사유가 누구에게 있든지 근로자의 경우는 12개월 미만에 중도해지 했을 때 본인이 낸 돈만큼만 돌려받는다.

 

중도해지하고 퇴사를 한 기간이 12개월 이상 ~ 18개월 미만에서 할 경우에는 225만원 + 이자를 받는다.

중도해지하고 퇴사를 한 기간이 18개월 이상 ~ 24개월 미만에서 할 경우에는 337만원 + 이자를 받는다.

 

이 때 정부에서 주는 기업 순지원금은 10만원씩 5번에 걸쳐 주는데 받은건 기업이 다시 토해내거나 하지 않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워크넷에 기업과 재직청년 둘 다 가입해서 신청해야 한다.

2. 운영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전국 어디든 상관없지만 인원이 적은 지역일수록 유리하다는 점(신청 인원이 적어야 빠른 처리가 가능)

3. 운영기관에서 기업, 재직청년에게 전화해서 확인절차 진행(이 때 결과 나옴)

4. 승인이 나면 당일은 안되고, 바로 다음날 신청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기업, 재직청년이 워크넷에 들어가서 청약신청을 하면 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에서 주는 아주 좋은 혜택 중 하나다.

 

지금 경기도 많이 어렵고 그로 인해서 청년층에서 대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참 마음이 아픈 일이다.

2021년 새해에는 부디 좋은 제도를 잘 활용해서 많은 청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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